특히 환자에게 불친절하고 묻는 말을 ‘씹는’ 우리나라 일부 의사들은 잘 새겨 두어야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연구다.
프랑스 마르세유 소재 파올리 칼메츠 연구진은 암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환자들에게 자신의 의학정보를 완전하게 제공해 주면 치료에 큰 만족감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나아가 포괄적이고 정확한 정보는 환자와 의사사이에 신뢰감을 형성하게 만든다고 부언했다.
유방암이나 대장암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 29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등 체계적인 의료기록(OMR) 결과를 받은 사람들은 정보를 요구해야만 알게 되는 사람들 보다 자신들의 의학정보에 1.68배 만족감을 나타냈다.
연구진은 기록을 봄으로써 환자들은 어떤 불안감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부언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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