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세원셀론텍은 연골세포의 배양기간 단축기술(특허명칭: 연골세포 조기배양을 위한 연골세포 특이적 배양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술은 극소량의 연골조직으로부터 세포를 분리하여 이식에 충분한 세포 수인 1200~6000만개 이상의 연골세포를 체외에서 증식·배양해야 한다. 때문에 특별한 배양기술과 배양배지가 필요하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박사는 “세포에 관한 오랜 노하우와 상용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 연골세포의 증식·배양기간보다 최대 2배 정도 획기적으로 단축한 특허기술”이라고 말했다.
서 박사는 “짧은 시간 안에 이식 가능한 대량의 연골세포를 증식·배양할 수 있는 이 특허기술을 상용화하게 되면, 연골손상 환자의 보다 빠른 치료와 회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특허는 지식경제부의 기술혁신사업인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국책과제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뤄졌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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