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기초노령연금 373만명 수급
2010년 기초노령연금 373만명 수급
복지부, 2010년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분석 결과 발표
  • 김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5.06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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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지난 2010년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분석 결과 12월 현재 373만여명의 어르신들께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수급자는 363만명(2009년 12월)에서 373만명(2010년 12월)으로 10만명이 증가했다.

2010년 기초노령연금 지급액은 노인 단독가구 9만원, 부부가구 14만 4000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3조7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2011년 지급액은 노인 단독가구 9만1200원, 부부가구 14만5900원이다.

▲ 월별 수급자 수

시도별 기초노령연금 수급률을 보면, 전남이 85.5%로 가장 높았고 경북(80.4%), 전북(79.3%) 순이었으며, 서울시가 51.3%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 수급률은 전남 완도군이 94.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 서초구는 26.5%로 가장 낮은 수급률을 보였다.

특히 농어촌 81개 지역 중 57개 지역의 수급률이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도시지역에 비해 기초노령연금의 혜택을 받는 비율이 높았다.

<수급률 높은 시군구 순위>

수급률이
높은 순위

시군구

수급률

1

전남 완도군

94.1%

2

전남 고흥군

93.1%

3

전남 진도군

91.9%

4

전남 남해군

90.8%

5

전남 신안군

90.7%

6

경북 영양군

90.0%

7

경남 합천군

89.6%

8

전남 장흥군

89.4%

9

경북 청송군

89.4%

10

경북 울진군

89.0%

<수급률 낮은 시군구 순위>

수급률이
낮은 순위

시군구

수급률

1

서울 서초구

26.5%

2

서울 강남구

30.1%

3

경기 과천시

35.5%

4

서울 용산구

39.2%

5

서울 송파구

40.4%

6

경기 용인시

43.7%

7

서울 영등포구

45.1%

8

서울 종로구

45.2%

9

서울 광진구

45.3%

10

서울 동작구

46.6%

성별로는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전체 노인 중 남성이 34.9%, 여성은 65.1%로 여성이 기초노령연금의 혜택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평균수명이 더 긴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복지부는 강조했다.

연령별로는 기초노령연금을 받는 노인 중 70대가 185만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49.7%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

연령대별 노인수 대비 수급자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80대로, 80대 인구 82.3%가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었다고 복지부는 부언했다.

<연령별 수급률> (단위:명)

구분

65~69세

70~79세

80~89세

90~99세

100세 이상

노인 수

1,915,094

2,618,525

851,768

109,835

11,130

수급자 수

1,083,484

1,851,310

700,831

89,953

2,362

수급률

56.6%

70.7%

82.3%

81.9%

21.2%

가구유형별로 보면, 노인 단독가구인 수급자가 52.6%로 노인부부가구 수급자 47.4%보다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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