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보건의료분야 성과 MB 덕”
복지부 “보건의료분야 성과 MB 덕”
“세계 9번째 백신공장” … “백신주권 확보”
  • 권선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2.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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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신약개발 지원 확대 등 의약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 것이 보건의약분야 주요 성과라는 자체 평가를 내놓았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3일 'MB정부 출범 3년, 보건·복지정책 추진성과와 향후과제' 자료를 통해 현 정부가 사회복지의 제도적 틀을 확충하면서 선진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우선 의약품 등 보건산업 분야에서는 신약개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의약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국내 신약 R&D 지원금액은 2008년 307억원에서 2010년 507억원으로 65% 증가했으며, 국내 신약개발 건수는 2007년 15개 에서 2010년 17개로 늘었다고 근거를 들었다.

신종플루와 관련해서도 적극적 항바이러스제 투약과 예방접종으로 신종플루 확산을 조기에 진정시키고 백신주권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7월 녹십자가 세계 9번째로 백신공장을 완공하면서 백신주권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3월 기준으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1288만명이 백신을 접종받았다.

공공의료와 관련해서도 취약지역 응급의료자원 확충과 지방공공의료 기반 확충으로 지방의료 불균형을 완화시켰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임산부 산전진찰 지원을 확대하는 등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응급의료 선진화 등 공공의료 경쟁력을 강화시켜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보건복지 정책 추진방향과 관련, 복지부는 "경제회복 온기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해 건강 안전망 강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MB정부 전반기(2008년~2011년) 동안 총 지출은 연평균 5.6% 증가한데 반해 복지재정은 7.9% 증가했으며, 2011년 총 지출에서 복지재정이 차지하는 비중은 28.0%로 역대 최고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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