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강’의 헬스골프 <47>그린읽기…홀보다 목표지점
‘제이슨 강’의 헬스골프 <47>그린읽기…홀보다 목표지점
  • 제이슨 강
  • 승인 2011.02.2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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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까지 올라 왔다면 1, 2타 안에 볼을 홀에 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그린도 완전한 수평일 수는 없지요. 퍼팅을 하면 살짝이라도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휘게 됩니다. 결국 그린에서 볼이 가는 길을 확실하게 아는 방법은 없습니다. 잔디 결, 바람, 볼의 무게중심, 홀 주변의 발자국, 그린 속도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린을 읽는 몇 가지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그린 파악이 우선

첫째, 제일 쉽게 그린을 읽는 방법은 멀리서 그린 전체를 보는 것입니다. 그린으로 걸어 올라오면서 제일 높은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산이 오른쪽에, 혹은 왼쪽에 있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그린의 높은 지점을 찾게 되면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산이 왼쪽에 있으면 그린은 전체적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는 것이지요.

둘째, 그린을 빨리 한바퀴 돌아봅니다. 이때 반드시 빠른 걸음으로 매너 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린읽기의 정답은 없습니다. 자꾸 경험하면서 느껴야 합니다. 아마추어들은 퍼팅 브레익을 확실하게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예를 들어 아마추어들이 5㎝ 정도 휘어진다고 느꼈다면 실제로 볼은 15㎝ 정도 휘어집니다. 초보자들은 프로선수들에 비해 3분의 1 정도밖에 실제 경사를 읽어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프로들의 퍼팅은 볼이 항상 경사가 높은 쪽 홀 끝을 타고 떨어집니다. 그 이유는 그린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를 경우, 볼이 오른쪽 홀 위에 있으면 중력으로 인해 홀로 들어갈 수 있지만 왼쪽에서는 올라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 프로와 아마추어의 그린 읽기. 일반적으로 아마추어들은 프로선수들보다 그린의 경사를 덜 보는 편이다.
퍼팅은 항상 일직선

셋째, 퍼팅 라인이 20㎝ 정도 오른쪽으로 휘어진다고 할 때 타깃을 20㎝ 홀 왼쪽으로 보면서 그 방향으로 똑바로 쳐야 합니다. 이때 우리가 볼을 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는 게 좋습니다. 볼이 커브를 이루는 것은 그린의 경사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퍼팅은 항상 일직선으로 해야 합니다.

넷째, 그린의 속도 때문에 브레익이 더 많아질 수가 있습니다. 잔디가 길고 결이 빽빽할수록 그린에서 볼의 흐름이 느려질 수 있지요. 그린이 느릴 때는 볼이 생각보다 덜 휘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빠른 그린에서는 브레익을 더 많이 봐야 하며 끝에서 많이 휘어질 수 있습니다. 바람이 세게 불 때는 어느 쪽에서 부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헬스코리아뉴스 독자님들 모두 목표를 달성하시기 바랍니다. 목표는 꿈이 아니지요. 아마추어가 미 PGA투어에 도전하고, 싱글에 진입하겠다는 것은 욕심이라고 볼 수 있지요. 드라이버 샷을 똑바로 날리고, 3퍼트를 안하고, 5타를 줄인다는 실현가능한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자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제이슨골프(주) 대표인 제이슨 강 프로는 미국 PGA Class A 멤버로 미 프로골프휘트니스협회 멤버이자 타이거우즈골프재단 지도자다. 조선일보, 월간중앙, 골프매거진, 골프다이제스트 등에 골프레슨 칼럼을 게재했고 SBS골프채널 레슨프로그램 진행자, 경일대학교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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