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수치 낮으면 전립선암 위험 감소
PSA수치 낮으면 전립선암 위험 감소
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학 연구진 주장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2.17 0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 PSA) 단절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낮은 신호일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과대학 비뇨기과 모니크 루볼박사가 선임연구원으로 있는 연구진은 16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비뇨생식기 암 심포지엄에서 PSA가 3.0 ng/ml이하인 남성의 경우 대부분 전립선암이 진행되지 않거나 사망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들 남성은 첫 번째 테스트에서 PSA수치가 낮다면 매년 검사를 할 필요가 없으며 생체검사도 불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로트르담에 사는 55~74세의 남성 2만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중 PSA가 3.0 ng/ml 혹은 그이 상인 사람들은 생체검사를 실시했으며 매 4년마다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 그룹에서 80%의 남성이 PSA가 3.0ng/ml이하였다.

이 그룹에서 기준치보다 PSA 수치가 높은 사람은 전립선암으로 발전할 가능성과 사망할 가능성이 높았다.

PSA 수치가 1.0이하인 남성으로 전립선암에 걸린 남성의 경우 약 0.04%만이 사망했다. 이는 2~2.9%인 사람중 15.7%가 악성종영으로 발전하고 0.36%가 사망하는 것과 비교해 보면 매우 낮은 수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