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행사인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상 최악의 구제역 재앙에도 불구하고, 올해 설연휴는 이동인구가 사상 최대라고 합니다. 무려 3173만여 명에 달할 것이라고 하네요.
교통체증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주부들은 여느 때보다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호소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고향을 찾는 마음은 기쁩니다. 무엇보다 가족들과 오손도손 모여 먹는 음식맛이 쏠쏠합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게 있습니다. 건강입니다. 설날에는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을 찾는 것도 수월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과식 등에 주의하고 자가처방을 해야 합니다.
길고 긴 설 연휴, 주부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 알아두면 편리한 건강상식을 복지부의 도움말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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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기간 중 장시간의 운전, 집안일 등으로 피곤한 몸이지만 오히려 가볍게 몸을 움직여 주는 근력운동은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흔히들 몸이 피곤하면 누워있거나 잠을 자는 등의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수록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여 준다면 빠르게 명절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근력운동을 할 때에는 0.5~Kg 가량의 아령이나, 아령이 없다면 물이 들어있는 생수통(500ml)을 이용하여 실시해보도록 합시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하고 동작은 가능한 천천히 아래그림을 따라 부드럽게 실시해 주면 좋습니다.
[도움말 = 서울시립대 생활체육정보과 제세영 교수, 서울삼성병원 스포츠의학센타 이병섭 센터장] -실시간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