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25일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종 후보자를 공개했다.
후보에는 인디밴드 '브로콜리 너마저'가 올해의 음반, 노래, 음악인 등 종합 분야를 장악하며 최다 후보에 올랐다. 장르 분야에서는 최우수 모던록 음반, 노래 후보로 선정됐다.
후보 대상은 2009년 12월 1일~2010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으로 25개 부분을 시상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힙합 그룹 가리온도 5개 분야에 후보로 올랐다. 모던록 밴드 9와 숫자들, 헤비메탈 밴드 크래쉬는 4개 분야, 여성 재즈 가수 나윤선과 알앤비 가수 진보 등은 3개 분야 후보에 올랐으며 ‘노란샤쓰의 사나이’ 손석우씨가 공로상으로 선정됐다.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은 종합.장르 분야 후보로 선정된 모든 아티스트(64개 음반)를 대상으로 해서 남자가수와 여자가수, 그룹 부문으로 나눠 선정하며 투표는 한국대중음악상 홈페이지에서 25일부터 진행된다.
한편, 시상식은 2월 23일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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