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형통 치과계를 소망하며”
“만사형통 치과계를 소망하며”
  • 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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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3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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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
신묘년(辛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토끼해를 맞아 국민 모두의 행복과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의 자긍심을 높이며 국격을 향상시킨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와 김연아 선수 및 아시안게임선수단의 선전 등 경사가 많았던 반면, 천안함·연평도 사태로 대북긴장이 고조되고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 소식이 끊이지 않는 등 마음 아픈 사건 또한 유난히 많았던 다사다난함이 뇌리에 남습니다.

우리 치과계 역시 세계 시장경쟁체제의 치열함 속에 치과위생사 업무현실화, 지도치과의사제 폐지 등 현안의 해결책 모색에 숨 가빴으며, 아울러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시책에 편승하여 대두된 치과조무인력 양성안은 인력수급의 대안을 표방한 미봉책으로 국민의 안위를 위협하는 사안이라는 지적 속에 아직도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희망을 품고 새롭게 떠 오른 새해의 태양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지난날의 허물과 아쉬움은 일보 전진의 계기로 삼고, 함께 이루어낸 성과들은 보다 큰 성장을 위한 디딤돌로 삼으며 풍요롭고 찬란한 치과계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상생의 마음가짐으로 다시 어깨를 겯고 함께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신묘년(辛卯年) 새해에도 그동안 쌓아온 기반과 역량을 바탕으로 치과위생사 위상강화와 권익향상을 위한 ‘치과위생사 업무 현실화’의 완결,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정기 캠페인 등의 공익활동, 회원능력 향상을 위한 SDA KOREA 과정 및 사이버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유휴인력 활용방안 모색 등 제반사업의 추진과 보건의료 인력으로서의 윤리의식 제고를 통해 사회적 책무에 매진함은 물론, 세계치과위생사연맹에서의 입지를 새롭게 한 지난해의 활성적인 국제 교류활동을 토대로 세계 치위생계를 주도하는 입지전적인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모쪼록 새해에는 만사형통함 속에 치과인 모두가 지혜로운 토끼처럼 현명하고 과감한 도전으로 선진의료강국으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알찬 한해를 이루게 되기를 소망하며 덴탈투데이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신묘년 새 아침에 부쳐

사단법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김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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