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치아교정시스템인 ‘인비절라인(Invisalign)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미 FDA(식품의약국)는 지난달 중순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캘리포니아 소재 얼라인 테크놀로지사에 경고장을 발송했다고 AP통신 등이 3일 보도했다.

인비절라인이란 투명한 장치로 치아를 교정하는 치료법으로, 치아에 부착하는 브라켓이나 철사를 사용하지 않아 심미적으로 우수한 치료법이다. 최근에 미국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3D 컴퓨터이미지를 사용해서 치료법을 만들게 된다.

FDA는 인비절라인 시스템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에서 입술이 부어오르거나 입궤양이 일어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덴탈투데이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