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상'에 참여한 최승현은 블랙 팬츠와 와인 컬러 수트로 패션 센스로 완벽한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그러나 이날 화제가 된 것은 그의 백발 헤어 였다.
보통 레드카펫에 등장하는 남자배우들은 블랙 수트로 깔끔하게 멋을 내지만, 가수 출신인 최승현의 개성있는 모습은 시상식장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탑의 백발헤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튀고 싶어도 저건 아닌 듯", "아무리 그래도 시상식 장인데 격식 좀 갖췄으면 좋았을 듯", "탑이니까 어울린다", "개성있고 멋지기만 하다", "청룡 영화제에 오랜 화제로 남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승현은 영화 '포화속으로'를 통해 남우신인상을 수상했다.
최승현은 "가능성을 만들어주셨던 감독님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한다"며 "어깨 너머로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게 해준 연기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