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습윤드래싱재...약국시장에 “윙크”
한미약품 습윤드래싱재...약국시장에 “윙크”
피부자극없는 제품…"유소아등 민감성피부 상처에 제격"
  • 임호섭 의약산업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11.07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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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기존 폴리머폼 소재의 습윤드래싱재를 접고 민감성 피부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의 습윤드레싱밴드 ‘아리노’를 출시했다. 

아리노는 상처 부위에 습윤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흉터의 원인이 되는 딱지생성을 억제, 흉터 발생을 최소화시켜줌으로써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한미측은 설명했다.

별도의 연고나 소독약을 바를 필요 없이 상처부위의 염증을 신속히 제거해 통증을 감소시켜주고 삼출액을 보존함으로써 상처 부위의 건조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자극을 줄여주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특히 아리노는 투명한 제형이어서 드레싱을 제거하지 않고도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교환할 수 있으며 통기성이 우수하면서도 이물질이나 세균침투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것.

한미약품 관계자는 “점착부여제 같은 피부자극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유소아의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으며 팔목, 무릎 등 신체 굴곡부위 부착은 물론 목욕이나 수영 중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점착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약국전용으로 출시된 ‘아리노’는 특대(5매), 대(6매), 중(8매), 소(9매) 등 4가지 규격이며 한 번 부착하면 2~3일간 떼지 않아도 된다. 또 흡수부위와 점착부위가 일체화되도록 제작돼 상처 크기에 맞게 잘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한미약품은 ‘아리노’를 출시하면서 폴리머폼을 소재로 한 기존의 병원용 ‘케어폼’ 제품은 시장에서 철수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가정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처치료제가 습윤드래싱재라는 점에서 기존 병원용 제품을 철수키로 했다”며 “대신 약국을 통해 습윤드래싱재 시장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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