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12월26일=서울] ㈜드림파마 대표이사에 조창호 전 한화종합화학㈜ 대표가 선임됐다. 

한화그룹은 2007년1월1일자로 ㈜드림파마 대표이사에 조창호 전 한화종합화학㈜ 대표를,  한화종합화학㈜ 대표이사에 최웅진 전 구조조정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한화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에는 이경로 전 대생 상무를, 한화리조트㈜ 대표이사에는 홍원기 전 한화테크엠㈜ 대표를, 한화테크엠㈜ 대표이사에는 차남규 전 대한생명 중국 주재임원을, 한화S&C㈜ 대표이사에는 김관수 전 한화리조트㈜ 대표를 각각 발령했다.

이번에 교체된 사장단은 모두 6명이다.

이번 인사는 내년부터 개편되는 기업통합이미지(CI)에 맞춰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경영전략인 ‘글로벌 경영’과 ‘신성장동력 발굴’ ‘인재경영’을 실현하기에 적합한 인물을 전진배치한 것이라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한화는 이와 함께 그룹 구조조정본부를 경영기획실로 바꾸고 8개팀 1실체제에서 경영기획실장 이하 투자운영, 전략홍보, 법무의 3담당 부사장 체제로 조직을 대폭 슬림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