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父子, 주식배당으로 재산 25억 늘어
중외제약 父子, 주식배당으로 재산 25억 늘어
이경하 사장 265억원대 부자…오너 일가 지분도 일제히 상승
  • 헬스코리아뉴스
  • webmaster@hkn24.com
  • 승인 2007.03.16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외제약 오너(회장 이종호, 대표 이경하) 일가의 자사주식 지분이 크게 늘었다. 1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받은 배당금의 영향이다.

중외제약이 이날 금감원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이종호 회장(75)의 경우 보통주 1만5824주를 배당받아 보유주식이 54만3308주로 증가했다.

아들인 이경하 사장(45)도 기존 67만1024주에서 2만130주가 늘어 총 69만1154주가 됐다.

이로써 이종호 회장의 보통주 지분율은 기존 7.85%에서 7.89%로, 이경하 사장의 보통주 지분율은 기존 9.99%에서 10.03%로 각각 0.04%씩 올라갔다.

두 사람의 지분을 시가 총액으로 환산하면 이 회장은 208억6302만원, 이 사장은 265억4031만원이다. 또 두 사람의 지분을 합한 시가총액은 474억334만원이다.

주초인 지난 12일 상황과 비교하면 이 회장은 11억3500만원의 재산을, 이 사장은 14억4400만원의 재산을 각각 벌어들인 셈이다.

한편, 중외제약의 이날 주가는 전날(3만7200원) 보다 3.49% 오른 3만8400원에 마감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