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4일 '마이크로펠렛을 이용한 약물학적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항진균제로 사용되는 플루코나졸을 함유하는 마이크로펠렛(직경 150~500㎛크기의 구형입자) 제조기술에 관한 것이며 플루코나졸 등과 같이 난용성(물에 잘 녹지 않음) 약물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복용시 빠른 흡수율과 높은 생체이용율을 나타낸다고 이 회사는 주장했다.
또 체내에서 약물의 균일한 흡수를 가능하게 하고 습기에 대한 약물의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기술을 향후 출시될 항진균제(제품명:프루칸포르테캅셀)에 적용하고 난용성 관련 신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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