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 진단이란 분자생물학적 기술을 이용하여 유전정보물질인 DNA나 RNA를 검사하는 분야(DNA 검사, 분자유전검사, 유전자검사)이다. 분자진단의 장점은 조기 진단, 최적의 치료, 맞춤의학 등의 시현이다. 현재의 진단(항원/항체)은 잠복기에는 바이러스 검출이 어려운 반면 분자진단은 잠복기 검출 가능하다.
멀티플렉스 PCR 기술의 장점은 검사인력 최소화가 가능하며 1개 키트 가격으로 여러 질환을 검진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비용 또한 절약할 수 있다. 여러 질환을 동시에 검사하는 덕에 검사시간 단축도 가능해진다.
1) 세계 최초 Multiplex PRC기술 확보
유전자 증폭기술을 이용한 분자진단 제품 주력업체로 세계 최초로 수십 여종의 질병을 동시에 진단하는 PCR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세계 분자진단 업계 1위인 로슈 社 등 메이저 진단업체들의 제품은 동시 다중검사가 불가능하지만 동사의 제품은 동시 다중검사가 가능하다. 다중 검사지만 1개의 키트가격 수준으로 효익 경제성 측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2) 전국 대학병원과 해외의 종합병원 및 국가기관에 수출
동사의 제품은 삼성의료원, 현대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60여 개 대학병 원과 해외 50여 개 국가 300여 개 종합병원 및 정부기관에 수출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작년 1분기부터 미국의 3대 대형 임상검사센터인 바이오레퍼 런스에 공급 분기별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미국 5개 주 영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14개 주로 확대되었고, 금년 4분기에는 뉴욕 주 허가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 본격 진출할 듯. 바이오 레퍼런스의 매출액은 작년 1분기 2.5억 원에 불과 했으나 금년 2분기에는 21.5억 원으로 10배 확대되었다.
3) 대형 다국적회사와 전략적 제휴 추진
금년 4분기 중 대형 다국적 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다. 금년 4분기나 내년 초부터 다국적 기업이나 해외 대형 검진센터에 OEM 형태로 공급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4) 빠른 성장과 낮은 원가율
금년 상반기 매출액은 112억 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액의 85%에 육박했으며 영업이익은 37억 원으로 작년 연간 실적을 상회하였다. 제조원가의 3~7%가 변동비(재료비)로 매출 대형화 시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금년 연간 매출목표는 350억 원, 순이익 목표는 120억 원으로 예상되며 내년 매출목표는 750억 원, 영업이익 목표는 220억 원이다. 2012년에는 1,000억 원, 영업 이익은 400억 원으로 예상한다.
5) 14.8~18.5배 수준에서 PER 형성
회사 측 목표 순이익과 공모가 밴드 기준 PER는 14.8배에서 18.5배 수준이 될 것 으로 예상된다. <키움증원 애널리스트>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