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한의사 유망직업 옛말된다
의사·한의사 유망직업 옛말된다
  • 이미선 기자
  • leemisunoo@hanmail.net
  • 승인 2007.03.13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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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최고의 직업으로 꼽히던 의사와 한의사가 5년 뒤인 2012년에는 유망직업 10위안에도 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취업 포털 사이트인 커리어는 학교와 연구소, 기업체,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취업·인사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 '2012년 유망직업 베스트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조사는 미래 유망직업 100개 중 급여수준과 업무성취도, 고용안정성, 자시발전성 등 모두 10가지 기준에 따라 5개를 선정ㆍ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금융자산운용가'가 평균총점 42.09(50점 만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경영 컨설턴트(총점 41.87점)와 고령화 추세에 맞춰 노인의 건강관리 및 복지문제 등을 도와주는 실버시터(41.45점)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4위는 상담 전문가, 5위 컴퓨터 보안 전문가, 6위 브랜드 관리사, 7위 마케팅 전문가, 8위 투자 분석가, 9위 헤드헌터, 10위 노무사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의사와 한의사는 각각 18위와 1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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