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은퇴자협회는 11일 FDA에 적당한 가격의 값비싼 생명공학치료약의 복제약 승인을 촉구했다.
안전하고 대안적인 브랜드 약은 지난 20여년간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복제약들은 현재 FDA의 승인이 막혀 있는 상태다. 수백만의 미국인이 생명공학치료약에 의존하고 있으나 이 약들은 엄두도 못낼 만큼 너무 비싸다. 예를 들어 빈혈에 사용되어 온 에포젠은 연간 1만불, 고세병에 사용되어 온 세레지네는 연간 20만불 정도 든다.
이들 고가의 약들은 암이나 루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빈혈등 환자의 치료를 보장해 주지만 그것은 돈 많은 사람들이나 사용할 수 있는 그림의 떡이다. 몇몇 약들은 1회 복용에 수천달러가 들어 대다수 환자들은 처방 받지 못한다.고 전미은퇴자 협회장 에릭 올슨은 말했다.
전미은퇴자협회는 2007년 구호의약 접근법을 내놨다. 현행 법아래서 생명공학치료약들의 특허가 만료된 이후에 제약업자들은 복제약을 팔수 있다. 구호의약접근법은 이런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 법은 미국인들이 생명공학치료약을 보다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전미은퇴자협회는 환자들의 입장을 해 주기를 촉구하고 이를 위해 의회는 함께 구호의약접근법을 통과시켜야 하며 FDA는 수백만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해애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