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여성장애인지원을 위한 법안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된다.
국회의원 곽정숙은 오는 12일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여성장애인지원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곽 의원에 따르면, 여성장애인은 장애차별과 성차별이라는 이중차별에, 빈곤까지 더해 “다중차별”을 받고 있는 상황이나1) 여성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이를 넘어서기에는 매우 미흡하다.
특히 여성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노동, 가사, 육아 지원 등 서비스 제공과 함께 (가칭)여성장애인종합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곽정숙 의원은 "여성장애인 지원에 관해 종합적인 계획 및 시책을 추진해 여성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장애인지원법'을 제정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여성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단체 의견을 법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청회의 자세한 개요는 다음과 같다.
제목 : 여성장애인지원법 공청회
일시 : 2010년 7월12일(월) 오후2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
주최 : 국회의원 곽정숙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