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서 지난 6월 양주시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운영되는 서울 양천구, 경남 사천(8월), 경기 수원(9월), 전북 군산(10월), 경북 구미(11월) 등에서 연이어 운영하게 된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이동 치과진료소를 개설하여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 무료 치과검진 및 진료, 교육자료 보급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15일 여성가족부·서울대학교치과병원·라이나생명보험 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운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진료대상은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여성과 만 15세 미만의 자녀, 한부모 가족, 조손가족의 만 15세 미만 자녀와 그 보호자 등으로 진료를 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여성가족부는 “사업지역 선정을 위해 6월 16일부터 2주 간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5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선정 경위를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금번 수요조사 결과와 함께 올해 말에 추가 수요를 받아 내년도 운영지역을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