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의 올해 2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기간 매출액은 901억원으로 전년 동기(897)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79억원)은 -46.1%, 순이익(47억원)은 -56.0%를 기록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7일 LG생명과학의 2분기 실적을 이같이 예상했다.
매출 부진의 원인은 고정비부담 증가와 내수 중 진단제품, 성형제품 등 마진 낮은 상품 비중 확대로 원가구조가 악화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키움증권은 LG생명과학의 매출이 3분기에도 소폭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3분기로 예정되어 있던 유박스 매출이 2분기에 미리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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