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발전을 위한 열린포럼(공동대표 진용우/한상표)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한의사협회, 서울특별시 한의사회, 경기도 한의사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국회공청회는 기존 한의약 건강보험의 과제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김진현 교수(서울대 간호대학)가 맡아 ‘국민건강을 위한 건강보험의 발전방향’ 이란 제목으로 통합 10주년을 맞은 건강보험의 역할과 기여도를 평가하고 미래지향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이은경 연구원(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은 ‘한의약 건강보험,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한의약 건강보험의 주요 쟁점을 분석하고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대비한 한의약 건강보험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다.
지정 토론에서는 최환영 의무부총장(대구 한의대)이 좌장을 맡아 ▲‘건강보험급여 운영과 향후 전망’ (이평수 수석연구위원, 한의학정책연구원) ▲‘해외 전통의학 관련 건강보험 제도 동향’ (손지형 원장, 경희대 응용의학과 보건정책 박사과정 수료) ▲‘협회에서 본 한의약 건강보험의 현황과 당면과제’ (김경호 보험이사, 대한한의사협회) ▲‘시민사회가 바라본 한의약 건강보험의 문제점과 대안’ (김창보 정책실장, 건강세상 네트워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부 은성호 보험급여과장이 참석하여 현 건강보험제도 및 한의약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 측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정곤 회장은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한의약 건강보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한의약 건강보험 활용 방안이 마련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