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불필요한 독소 제거하면 건강해진다
몸속 불필요한 독소 제거하면 건강해진다
수분 지나치면 '수독'…체내 수분 정상 배출 중요
  • 김병호
  • www.myungokhun.com
  • 승인 2007.01.09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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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호 원장
우리 사회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과 공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적어지고 있다.

환경오염은 물론 건강을 해치는 각종 약품, 농약, 담배, 알코올, 카페인과 같이 우리 주위에는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독소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 몸은 어느 정도 독소를 해독하고 정화하는 능력이 있지만 간, 신장, 대장, 피부 등의 기관들이 손상되어 해독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거나 스스로 해독 할 수 없을 정도의 오염 물질과 독소가 쌓이면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고 호르몬의 균형도 깨진다.

필요이상의 수분이 체내에 쌓이는 ‘수독’은 우리 몸속에 들어온 수분이 소변이나 대변, 땀을 통해 배출되어야 하는데 신체기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체내에 쌓여 독소로 남은 것이다.

‘수독’은 위와 장의 흡수기능을 방지하며 냉증이나 부종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이 되는데, 부종은 비만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 중에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형이라며 하루에 물 1컵도 마시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여성들을 수독형 비만이라고 한다. 만성 소화불량이나 고질적인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도 수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수독’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체내의 수분이 정상적으로 배출되도록 유도하는 ‘신보탕’과 장에 쌓인 독소와 숙변을 제거하는 ‘장세척’만으로도 큰 치료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장세척은 특수수액을 이용, 대장의 외벽을 마사지하고 장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숙변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만성변비나 알레르기성 질환 및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

‘수독’이 필요 이상의 수분이 체내에 쌓이면서 생기는 독소라면 ‘혈독’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어혈이 남아 생기는 독소를 말한다.

어혈이 순환하면서 간에 무리를 주면 지친 간은 탁한 피를 생산해 순환시키게 되는데, 혈독이 쌓이게 되면 혈액순환 장애나 피부질환, 내장질환, 손발 저림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난다.

‘혈독’은 혀의 모양이나 색, 상태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다. 우선 혀가 거울처럼 빛나면서 붉은 적색을 띠는 사람들은 심장이나 위의 진액이 소모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비위에 열이 심한 사람의 혀는 울퉁불퉁하고 백태가 주로 껴있다.

간이 지쳐있고 위에 열이 심한 경우는 혀끝에 가시가 있고 황백의 백태가 두껍게 껴있는 것이 특징. 심장에 열이 많은 사람은 혀끝에 가시가 돋고 심한 적색을 띠며 엷은 황색 설태가 껴있고 말라 있다.

혈독은 피를 맑게 해주고 간 기능을 복원시켜주는 해독탕과 순환계의 병증을 완화시켜주는 해독단을 처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명옥헌한의원 원장(02-544-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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