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진료 시범사업 기대 높다 [사설]
원격진료 시범사업 기대 높다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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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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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될 예정인 원격진료 사업에 대한 기대가 점증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원격진료 사업인데다 국립암센터와 서울대병원등이 참여하게 돼 각종 질환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조사와 관리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구·경기·전남·충북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시행되는 이 사업은 1만2000명 규모로 사상 최대다. 지금까지 가장 규모가 컸던 미국의 600명을 대상으로 한 원격진료 시범사업의 20배 규모라고 하니 우리나라가 이 분야를 이끌어 나간다는 자부심도 생긴다.

원격진료는 보다 양질의 삶을 추구하는 인류의 복지를 더욱 탄탄하게 하는 하나의 추세다. 굳이 의사를 만나서 진료해야 한다는 것은 고루한 사고방식일 뿐이다.

첨단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데 의사가 환자를 멀리 떨어져 진료할 수 없다는 고정된 사고방식은 스스로 발전을 저해할 뿐이다. 더군다나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우리사회에서 원격진료는 새로운 트랜드가 될 것이다.

원격 진료 사업은 도서벽지에 사는 사람이나 장애인 등에게만 유익한 것이 아니라 서비스 제공업자나 의료기기 및 솔루션 제공업자 등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원격 진료 사업은 2014년 2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보스턴컨설팅은 2011년 전 세계 스마트케어 시장이 약 2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만큼 의료 관련사업 파급효과도 크다.

의료, 정보기술. 서비스를 접목한 스마트케어 산업은 각국에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법제정등 관련제도를 정비하고 정부는 물론, 의사협회등 관련단체도 적극 동참해 신시장 개척에 앞장 서야 한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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