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호쿠대 대학원 약학 연구과의 이마이 쥰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24일 국제 고혈압학회 저널에 발표한 연구자료에서 35세 이상의 비흡연 여성 474명의 혈압을 연구 분석한 결과, 상기와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흡연율이 높은 남성을 제외한 이번 연구에서 오전에 집에서 측정한 최대 혈압을 조사한 결과, 가정이나 직장등지에서 간접흡연을 한 그룹은 평균 116.2에서 116.8로, 비간접흡연그룹의 113.1에 비해 3배이상 높았다.
밤에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 역시, 간접흡연 그룹의 최대 혈압이 2~3배 정도 높았으며 최소 혈압 차이는 없었다.
연구진은 국민 전체의 최대 혈압을 2정도만 내려도 뇌졸중에 의한 사망이 약 9000명, 심근경색에 의한 사망을 약 4000명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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