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사의 '리탈린' 등 FDA서 조사
노바티스사의 '리탈린' 등 FDA서 조사
  • 이경숙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9.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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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FDA)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의 심장병 위험 증가 여부에 대한 확인에 나섰다.

FDA는 17일(현지시간) 보건의료연구소(AHRQ)와의 협력아래 ADHD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아이들 총5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 자료를 분석하는 작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분석작업에는 노바티스사의 '리탈린' 샤이어사의 '아더랄' 등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ADHD치료제가 포함된다.

FDA는 지난해 8월과 올 2월 ADHD치료제를 생산하는 제약사들에게 심혈관질환 관련 부작용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밝히고 이를 복용환자들에게 알리도록 권고했었다.

지난해 4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된 연구논문에서 ADHD 치료제의 심혈관계 위험성 우려로 이 약들에 강력한 경고문구를 부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CDC 전문가들은 이런 약들로 인해 1년간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3000여명에 달한다는 자료를 발표하기도 했다

FDA는 1999년부터 4년간 ADHD 치료제와 관련된 사망건이 25례로 이중 19명이 어린이였다고 보고한 바 있다.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장관련 이상반응도 54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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