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투데이] 내일(24일)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열리는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대의원총회에 다양한 안건[다운받기]들이 상정됐다.
올해 안건은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제도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대학병원과의 지역내 마찰, 치과대학의 정원 문제가 가장 많았지만 개원의들의 고충이 담겨 있는 다양한 안건들이 상정돼기도 했다.
경기치과의사회는 편법적인 치과개설자에 대한 협회의 대응방안을 촉구했으며, 전북지부에서는 일부 네트워크치과의 불법행위를 엄단해 줄것을 요청했다.
또, 경기치과의사회는 대중매체를 통한 치과 전문의료기자재(임플란트 등) 및 무분별한 치과 관련 보험광고를 금지시켜 줄 것을 요청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우수의료기관 선정 취소와 내국인을 상대로 광고를 한 의료기관을 고발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밖에 세무 대책 수립 촉구의 건(서울),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적용시 소득율 삭감(인천) 소득신고시 소득 표준율 인하 건(대전) 등 치과의원 운영시 어려운 점들을 호소하는 내용들이 올라 왔다.
전문지 발행 주기 및 발행 요일 조정을 위한 협회와 치과 관련 전문지의 간담회 개최 건의 건(서울), 잘못된 약품 광고의 자제요청(인천), 치의신보 광고 중 비의료인이 의뢰한 경우의 제재의 건(충남), 헬스조선 공동기획 내용 협회 홈페이지와 각 지부 홈페이지 홍보 건(부산) 등 언론과 관련된 내용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