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투데이/치학신문]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제7대 주임교수로 임명된 국윤아 교수(치과교정과)가 6일 오후 7시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취임축하연을 가졌다.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국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학술행사 및 연수회 확대를 비롯해 해외 유명병원과 자매교류 및 유학생 유치로 국제화를 추구하는 등 비전을 밝혔다.
학술행사 및 연수회 확대에 대해 국 교수는 “가톨릭대학병원의 위상과 권위를 지키면서 다양한 국내외 연자들이 참여할 국제적 학술행사 개최와 임상에 관련된 연구 및 정보를 제공하고 신지식 보급에도 선구자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치과학교실의 국제화를 추진하는 방안도 밝혔다. “현재 2명의 외국 유학생(이집트)이 치과임상기술을 교육받고 있다”면서 “국제적 결연을 통해 활발한 학문적 임상적 교류가 생길 것이며, 향후 대학 교수진 및 학생들의 교환 방문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수행과제와 약속을 제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가대 치과학교실은 50년 전 명동성모병원에서 치과라는 단일과로 시작해 의료원 산하 여러 병원에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서울성모병원 치과를 치과병원으로 격상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앞으로 연구와 학문의 중심에 서면서 석·박사과정의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졸업생은 192명(일반석사46 일반박사33 임상치의학대학원11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