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이 12일 보건복지부, 한국소비자원,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3년 이후 복지부에 보고된 산후조리원 감염사고는 모두 19건이며 지난해부터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도별 산후조리원 감염사고는 2003년 2건, 2004년 1건, 2005년 1건, 2006년 8건, 2007년 6월 현재 7건이다.
감염 내역은 신생아 설사환자가 8건,사망사고도 2003년과 2006년에 1건씩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식약청이 산후조리원 454곳에 대해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28개 산후조리원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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