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한국기술산업,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 정대홍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9.1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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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산업은 제약사 등이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신약후보물질 발굴 서비스 및 신약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기술산업은 한국기술산업 연구소, 프로테오젠, 제노포커스 등 3개 계열사가 각각 보유한 핵심기술을 공유하여  2009년 초 '단백질칩 기반의 신약개발장비시스템을 출시한다는 복안이다. 

프로테오젠은 단백질칩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노포커스는 단백질 항체 개발 기술을 지니고 있다.

한국기술산업은 단백질 칩 기반의 고속.고효율 스크리닝 및 자동화 분석장치와 세포 기반의 생물활성 분석기술을 이용하여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기기 판매, 신약개발 대행 등에 나선다.

이 시스템에는 한국기술산업의 비표지형 분석시스템(XFero)과 프로테오젠이 출시한 장비 'CM-2000' 등도 포함도며 시스템에 포함될 'XFero II' 등을 내년 초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신약후보물질에 소요되는 3~5년의 시간을 1년 이내로 단축할 뿐 아니라 비용감소효과 및 성공확률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한국기술산업은 이미 이 시스템의 일부를 사용해 '항암 펩타이드 인테그린 저해물질'  '오로라 키나아제 저해물질' 등 2개종류의 항암, 항치매, 항염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백질칩이란 질병진단에 핵심이 되는 표적 단백질을 활용해 질병을 진단하는 바이오칩센서의 일종이다.

단백질칩은 크게 측정 단백질에 면역,화학적 표지를 하거나 형광표지를 해 분석하는 표지형과 물리적 공명과 빛 굴절을 이용(SPR방법)한 비표지형으로 나뉘는데 지난달 비표지형 단백질칩 및 분석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미국시장에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한국기술산업은 일본과 유럽에도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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