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애널리스트 필립 셀리그먼은 이번 개혁법안 통과로 3200만명 정도가 추가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다면서 이것은 보험사에 더 많은 고객이 발생한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셀리그먼은 고객이 증가하면 할증료를 통한 보험사 수익이 늘어날 뿐 아니라 병원과 제약회사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고 관리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법안 통과가 병원과 제약사 등 의료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보험사는 할증료 부과와 보험가입 거부에 엄격한 제한을 받게 되지만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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