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정규 2집앨범 ‘Oh!'(오!)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 소녀시대는 30일 MBC '쑈!음악중심’을 통해 공중파 컴백 무대를 가졌다. 하지만 이 날 방송도중 수 초간 화면이 검게되며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는 등 방송사고가 일어나 팬들의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네티즌이 만든 소녀시대 방송사고 패러디 동영상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소녀시대 & 아이리스’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지난 해 인기리에 종용된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한 장면을 패러디했다.
이 장면은 ‘아이리스’ 13회 방송 장면으로 극중 김갑수(목소리)의 죽음을 지켜보는 이병헌의 핸드폰 속에 소녀시대의 컴백 무대를 합성한 것이다. 특히 이병헌이 ‘아이리스’에서 목소리의 죽음을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소녀시대의 방송사고 화면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네티즌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MBC '쇼!음악중심‘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소녀시대의 컴백무대 클린 버전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