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으로 큰 화제를 몰고 왔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제아, 나르샤는 각자 활동을 마치고 멤버 중 미료가 이번 마지막 활동의 하이라이트를 리사와 함께 장식하게 된다.
비슷한 또래의 두 여성가수들이 함께한 노래 '우리 결혼할까?'는 여성들의 공통관심사인 사랑과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미료는 데이비드 배컴을 리사는 '지붕뚫고 하이킥'의 최다니엘을 각각 이상형이으로 꼽았다.
특히, 두 가수는 유명소설 '보니 앤 클라이드(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를 읽고 느낀 점을 노랫말에 담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리사의 '우리 결혼할까?'는 박효신, 휘성 등의 곡을 작곡한 김세진의 작품으로 달콤한 사랑 표현과 리사의 로맨틱한 목소리가 곡의 감성을 더해주고, 미료의 랩 피쳐링 참여로 더욱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인의 계절 겨울을 맞이해 리사의 달콤하고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우리결혼할까?'는 벌써부터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프로포즈 곡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사의 '우리 결혼할까?'는 오는 15일 자정 엠넷, 싸이월드, 멜론 등의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 되며, 멜론, 엠넷, 소리바다, 벅스, 도시락 등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야광장미와 온도장미 등 다양한 프로포즈 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