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의료기관에 경찰 지구대 핫라인을 설치해 달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한국간호조무사협회,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등 7개 단체는 6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주장을 내놓았다.
이들은 "사건의 대부분이 병원에 입원중이거나 진료를 받은 환자들이 의사의 진료에 불만을 품어 흉기를 휘두르거나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라며 "이는 진료를 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건인 만큼 치료를 받는 국민들 역시 이러한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의료기관내 폭력사건에 대해 정부가 대책 마련을 하지 않는다면 국민 건강은 크게 위협받을 것”이라며 정부에는 강력한 대책을, 국회에는 폭력 근절을 위한 법안 통과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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