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진은 지난 해 연말 데뷔 싱글 ‘구해줘’를 발표한 이후 방송활동에 전혀 나서지 못하며 네티즌으로부터 ‘라이브 준비가 덜 됐다’ ‘성형을 하고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등 각종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이러한 루머에 대해 박태진의 소속사인 에스컴퍼니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태진은 다리에 부상을 입고 재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진은 지난 해 11월 20일 ‘슈퍼스타k'의 동료인 조문근의 홍대 공연에 게스트로 참석하기 위해 급히 이동하던 중 지하도에서 넘어져 다리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고, 다음 날 엠넷의 연말 시상식인 MAMA의 생방송을 준비하던 도중 다시 넘어져 인대 손상을 입은 상태.
병원에서 반깁스를 한 박태진은 목발을 집고 앨범 녹음을 마쳤고, 앞으로도 3주가량 물리치료와 재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소속사측은 “박태진의 회복이 생각보다 더뎌 어쩔수 없이 라디오를 통한 홍보전략으로 급히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태진 역시 “처음에는 음반 발표만으로 너무 행복했다”며 “치료와 무대 준비에만 몰두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달 발표된 박태진의 데뷔 싱글 ‘구해줘’는 1주일만에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에서 12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