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린 보령제약 대표, ‘회갑 기념 논문ㆍ회고집’ 발간
김상린 보령제약 대표, ‘회갑 기념 논문ㆍ회고집’ 발간
국내외 발표논문 등 40여년 연구업적 및 언론 기고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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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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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털고 일어나는 보령을 위해 자신감을 갖고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

▲ 김상린 대표이사
김상린 보령제약 대표이사가 최근 회갑을 맞아 지난 40여 년간의 연구업적과 언론 기고문 등을 수록한 논문ㆍ회고집을 발간했다.

논문ㆍ회고집에는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발표한 13편의 논문을 비롯해 △국내 특허등록 내용 소개(22건) △해외 특허 등록 내용 소개(11건) △국책과제 연구보고서 △언론 게재 기고문 및 기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보령제약 중앙연구소 직원들은 “김상린 대표가 평생 쌓아 올린 업적을 간직하고 연구소 발전에 남기신 큰 공헌을 기리고자 그간의 연구업적들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또 “위궤양치료제 '겔포스엠', 유럽 COS 인증을 받은 항암제 '독소루비신', 장티푸스 백신 '지로티프주',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타틴', 항진균제 '플루코나졸', 전립선치료제 '탐술로신 원료'와 제품, 고혈압치료 신약으로 현재 개발 중인 '피마살탄'에 이르기까지 김 대표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었다”며 김 대표의 업적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이사는 발간사를 통해 “제품 개발의 재미는 대단히 매력적인 것이어서, 한 제품 한 제품이 등록되어 시장에 나갈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곤 했다. 연구란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보였을 때 집중하여 전력투구 하는 것만이 정도”라며 소회를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세계화를 향해 탈바꿈하며 툭툭 털고 일어나는 보령을 위해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고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난 날의 경험과 경륜이 최상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성실히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나의 여생을 보낼 결심을 하며 또 다시 뛸 것”이라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이번 연구논문집 발간은 의약품을 연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학문 연구와 기술 발전을 위한 고된 노력을 되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매우 의미 깊은 일”이라고 치하했다. 

김상린 대표는 1947년 1월23일 서울 출생이다.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2년부터 중외제약에서 생산 개발 신규사업 등을 담당하며 제약업과 인연을 맺었다. 1991년 보령제약에 합류한 이후 1997년부터 보령제약 중앙연구소장을 맡으며 보령제약의 연구개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2004년는 보령제약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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