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여제자' 무대난입·몰카·최재경 입원 '잇단 악재'…네티즌 "왜 계속하나" 비난
'교수와 여제자' 무대난입·몰카·최재경 입원 '잇단 악재'…네티즌 "왜 계속하나" 비난
  • 박찬기 기자
  • ggamnews@hkn24.com
  • 승인 2009.12.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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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뉴스] 여배우의 전라노출과 파격적인 소재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연극 ‘교수와 여제자’가 잇단 악재 속에서도 공연을 계속해 네티즌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최근 연극 ‘교수와 여제자’ 공연 도중 한 남성 관객이 소형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연극 속 최재경의 전라노출과 성행위 연기 장면을 몰래 촬영하다 발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후 여주인공인 최재경은 정신적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한데 이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12월 19일부터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피로로 연극 ‘교수와 여제자’에서 당분간 하차함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지난 12월 8일에는 공연 도중 40대 남성이 무대에 난입하는 사고가 벌어지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계속 나쁜 일이 생기는데 공연을 이어가는 제작사를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제작사가 흥행을 이유로 배우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고 있다”며 제작사를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연극 ‘교수와 여제자’의 제작사는 최재경의 하차로 당초 부산 공연에서 선보일 예정이던 이탐미를 새로운 여주인공으로 서울 공연에 투입하고 있으며, 공연기간도 내년 1월 31일까지로 예정됐던 서울 공연을 1월 20일까지로 축소했다.

'교수와 여제자' 최재경, 몰카 찍는 관객에 '몸살앓이' 끝내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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