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리베이트 제공 혐의' 압수수색
영진약품 '리베이트 제공 혐의' 압수수색
  • 박찬기 기자
  • ggamnews@hkn24.com
  • 승인 2009.12.16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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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영진약품이 리베이트 제공 혐의를 받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15일, 병의원에 불법적인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영진약품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이 회사가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제보와 증거자료를 입수한 뒤 조사단에 수사를 의뢰해 이뤄진 것이다.

조사단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것처럼 금고에서는 다량의 상품권이 발견된 것은 아니고 판매현황 자료 등을 입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조사결과 리베이트 사실이 확인되면 형사처벌과 약가인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1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식약청에서 찾아와 자료를 입수한 뒤 사장님과 면담하고 간 것은 맞다”며 “복지부가 제보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도 아직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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