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가 7일 발표한 2006년 결산실적에 따르면 순이익은 91억7000만 프랑(미화 약 73억3000만 달러)으로,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91억1000만 프랑을 웃돌았다.
매출액은 17% 증가한 420억4000만 프랑으로, 이 역시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인 416억5000만 프랑을 크게 넘어섰다.
이 가운데 의약사업 매출액은 21% 증가한 332억9000만 프랑을 기록해, 애널리스트의 예상치 329억4000만 프랑을 웃돌았다.
로슈는 성명을 통해 “의약사업과 진단약사업에 모두 주력해 매출액 신장이 업계 평균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불고 있는 M&A 바람과 관련해, "대규모 인수에는 관심이 없지만 제넨텍과 쥬가이제약이 보유주식 수를 늘릴지도 모른다"라고 밝혔다. [제휴/메디파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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