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뉴스] 삼성전자가 감각적인 디자인의 ‘코비’(Corby) 시리즈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코비 글로벌 론칭 이벤트’를 열고 코비 패밀리 3종을 전 세계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신세대폰에 ‘코비’라는 이름을 붙여 유럽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로 출시 국가를 확대하고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비 패밀리’는 총 3종으로 2.8인치 풀터치 스크린 폰인 ‘코비’(Corby S3650), 바 타입의 쿼티 메시징퐁인 ‘코비 텍스트’(Corby TEXT B3210), 풀터치폰이면서 쿼티 슬라이드 자판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코비 프로’(Corby Pro B5310)이다.

‘코비 패밀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과감한 원색 칼라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휴대폰 모서리와 후면은 곡면으로 처리해 부드러움과 독특한 느낌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또한 오렌지, 분홍, 노랑, 흰색 등 신세대 성향에 맞는 원색 컬러를 채택했다. 여기에 후면 배터리 커버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으로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익숙한 신세대 특성을 감안해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부사장은 “코비 패밀리는 휴대폰 업계 트렌드를 이끌면서 가장 주한 고객인 젊은 세대를 타킷으로 한 전략폰”이라며 “앞으로 신세대를 겨냥한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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