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백제 사용하면 백설탕 된다?
표백제 사용하면 백설탕 된다?
  • 헬스코리아뉴스
  • admin@hkn24.com
  • 승인 2009.11.03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백설탕을 희게 만들기 위해 표백제를 사용한다는 속설은 오해라고 해명했다.

식약청은 3일 "백설탕은 활성탄(숯)을 이용한 탈색·정제과정을 거치면 희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각에서 백설탕을 희게 만들기 위해 표백제(아황산나트륨)을 사용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설탕은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당을 정제 가공하여 제조된 백설탕 · 갈색설탕 · 흑설탕으로 나눈다.

백설탕의 경우 원당을 정제한 후 1차로 생산되어 입자가 작고 순도가 높아 담백한 단맛이 나기 때문에 요리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식품 분야에 가장 널리 사용된다.

갈색설탕은 백설탕을 제조하면서 분리된 시럽을 결정화하여 2차로 생산되며, 쿠기 종류에 많이 쓰인다.

흑설탕은 정제 과정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생산되는 설탕이다.  당도는 백설탕과 갈색설탕에 비하여 낮지만 독특한 맛과 향이 있어 색을 진하게 하는 호두파이 등 제과에 사용되고 있다.

식약청은 "설탕은 모두 정제 과정을 거쳐 안전성에 문제가 없지만 잘못된 속설이 건강을 해칠수도 있다"며 "제품의 특성에 따라 용도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