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증가 추세 뚜렷 (ILI : 9.27)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증가 추세 뚜렷 (ILI : 9.27)
  • 헬스코리아뉴스
  • admin@hkn24.com
  • 승인 2009.10.26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신종플루 의심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투약 가능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본부장 : 전재희 장관)는, 10월 셋째 주 ILI가 9.27로 증가(전주 대비 62.9%↑)하는 등 발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신속한 진료 및 대응을 위해“의사 판단 하에 위험군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수 있도록 조치함

최근 신종플루 발생은 뚜렷하게 증가 추세를 보여서 중증 입원환자는 22명(10.24일 현재)이며 항바이러스제의 일일 평균 투약 건수는 15,738건(10.19~10.24)이고 학교를 비롯한 집단 발생 기관 수도 878개소(이중 학교가 870개소, 10.24일 현재)임

그러나 사망 사례는 10.19일 이후 추가 발생은 없음

대책본부에서는, 현재 신종플루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신종플루 의심환자에게 투약되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서는 어떠한 불이익(심사삭감, 실사 등)도 없다고 하면서 10월 중 복지부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시․도 의사회장단과 간담회를 통해서 다음 사항을 강조할 것임

첫째, 모든 의료기관에서 당해 기관으로 내원하는 신종플루 의심환자를 치료거점병원으로 전원하지 말고 적극 진료토록 하고, 둘째, 위험군 여부에 관계없이, 신종플루가 의심되면 검사없이적극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며, 셋째, 특히 신속항원진단검사법은 신종플루 진단과정에서 권고하지 않음을 다시 강조함.

국민들에게는,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더라도 항체형성에 2주가 소요되는 등, 가장 먼저 접종받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빨라야 12월 이후 부터 백신 효과가 나타나므로 그 이전까지는 “신속한 진료받기”와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당부함.

첫째, 발열과 급성호흡기증상(기침, 목아픔, 콧물이나 코막힘 중 하나)이 나타나면 즉시 어느 의료기관이라도 내원하여 진료받도록 하고, 둘째, 개인위생을 지속적으로 준수하여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키며, 셋째, 학생 중에서 신종플루 의심환자의 경우에는 진료 후에, 학원을 포함해서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출입을 삼갈 것을 강조함. 넷째,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출입을 삼가고, 외출 시 일반 마스크를 사용토록 함

대책본부에서는, 신종플루의 치명률을 고려하여 현 위기단계의 격상 여부나 학교의 일제 휴업 등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다만, 중환자실 병상과 인공호흡기를 점검하는 등 중환자실 진료체계 가동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고 함

11월 18일 이후 초․중․고 학생부터 시작되는 신종플루 백신 학교접종 및 기타 백신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일반 국민들이 궁금한 사항은 ☏129, 1577-1000로 문의하면, 자세히 설명받을 수 있다고 안내함

< 추가 사항 >

10.24일자 미국의“신종플루 국가비상사태”선언과 관련된 미국의 조치 사항은, 신종플루 환자 용 별도 진료소 설치, 병상 확보 등이라고 하면서, 이미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러한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함

우리나라는 전국 472개 치료거점병원을 지정하였고, 이중 399개소가 별도 진료소(콘테이너 121, 외부별도 100, 내부별도 178)를 설치하여 운영 중임

치료거점병원에서 총 8,980개의 격리병상을 확보하고 있음

그리고 일부에서 고3학생에 대한 우선 신종플루 백신 접종 주장과 관련해서는, 안전성과 허가 및 검정 과정을 고려하여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함.

다만, 현재 18세 미만에 대한 백신 허가는 11월 초가 되어야 결정될 예정이어서 그 이전에는 우선 접종이 불가능하며 허가 후 검정과정이 있으므로 따라서 실제 접종은 11월 중순 이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본 콘텐츠는 보건복지가족부의 보도자료 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