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제약의 사실상 지배주주인 허억 회장(창업주)은 보유 중이던 삼아제약 지분 중 전체의 1.06%에 해당하는 6만6547주를 장내에서 매각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허 회장의 삼아제약 지분은 기존 12.19%에서 11.13%로 낮아졌다.
그러나 최대 주주인 장남 허준 씨가 43.97%를 보유 중이고 허 회장의 지분을 합하면 허 회장 부자가 소유한 지분만 55.1%다. 게다가 특수 관계인들의 지분까지 모두 합하면 65.97%가 된다.
따라서 허 회장 일가가 주도하는 삼아제약의 경영권은 안정적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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