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가 혈액사업을 운영하면서 470억 규모의 누적적자 발생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적십자가 국정감사를 위해 한나라당 심재철의원(보건복지가족위,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경영합리화 방안 수립 프로젝트>자료 등을 통해 밝혀졌다.
보고서에 의하면, 적십자가 2003년도부터 적자가 누적되기 시작하여 2008년까지 470억 규모의 누적적자 발생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재철의원은 “적십자 혈액사업의 경영 악화는 국내 혈액사업에 대한 리더십 부재로 인한 탓이 크다”며, “정부와 민간에 이원화되어 있는 책임권한의 일원화 및 적십자 내부 리더십 강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본 콘텐츠는 심재철 의원실의 국정감사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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