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24일 자사의 비만치료제 '슬리머캡슐'을 호주의 iNova사에 공급하는 내용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7년이며 호주 제품등록이 끝나는 시점부터 iNova사에게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iNova사는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동남아시아 등 9개국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한미측은 밝혔다.
공급금액은 연간 2000만불(예상)이며 이는 iNova사의 목표 판매액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나 iNova사가 설정한 목표 판매액의 60%를 달성하지못할 경우 본 계약은 파기할 수 있다고 단서조항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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