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록도병원, 병원장 5개월째 공석
국립소록도병원, 병원장 5개월째 공석
  • 윤은경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7.24 16:4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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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소속기관 전남 고흥군 소록도 ‘국립소록도병원장’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소록도병원은 한센환자의 치료·보호를 주 기능으로 하는 병원으로 지난 2월 제27대 김중원 원장이 병원 개업을 위해 명예 퇴직했으나 이후 마땅한 후임자가 선뜻 나서지 않아 5개월째 공석이다.

복지부는 내부 공무원만이 아닌 민간영역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국립 소록도병원장 제한경쟁 특별채용시험 공고’를 내고 일정한 자격을 갖춘 공직 내·외부의 지원자 중에서 오는 3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적격자를 선발해 9월 초 병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병원장은 정년까지 공무원 신분이 보장되고, 복지부 내 다른 기관으로의 이동이 3년간 제한되지만 이후 전보가 가능하며 보수 역시 능력과 자격, 경력 등에 따라 협의,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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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지사 2007-07-25 10:25:20
원생들이 원하는데 복지부가 현지 민심을 읽지 못했나요?

강창석 2007-07-24 22:05:46
전임 의료부장인 김 천태(부곡병원 내과 과장)님은 소록도입원생들이 요청한 걸로 아는데 5개월동안 뭣하고 공석을 두었는지 복지부 관계자에게 묻고싶다. 소록도원생들이 추천하신 분은 추천대상이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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