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이젠 쩐의 전쟁"
동아제약 "이젠 쩐의 전쟁"
  • 배병환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7.24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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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최근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일련의 갈등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반면,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기때문.

지난 주말 10만원대를 훌쩍 뛰어 넘어 시가총액 1조원대를 돌파하더니 증권사로부터 펀더멘털이 우수하다는 찬사를 받은 것.

한화증권은 24일 동아제약의 주가가 10만원대에 안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한화증권은 그 이유로 재 점화된 경영권 이슈로 단기 급등했지만 펀더멘털이 점차 강화되고 있어 2008년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법인세 추납 및 과징금 등의 영향으로 순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도 내년에는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각각 8.7%와 45.9% 증가하는 등 매출부터 당기순이익까지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나아가 2009년에는 세 번째 신약 출시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플라비톨'의 호조로 미뤄 볼때 그럴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 또 플라비톨은 동아제약의 단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확대되고 있는 수출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증권은 2008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22.8배를 적용, 목표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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