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면역증강제(항원보강제)를 사용한 녹십자의 신종플루 백신은 내년초쯤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면역증강제는 1회 사용량을 최대 4회까지 늘려 백신부족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어왔다.
녹십자 관계자는 “현재 면역증강제를 사용한 신종플루 백신은 식약청에 임상 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임상 진입은 10월 초경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임상시험 기간은 단독백신과 마찬가지로 약 두 달로 추정되며, 이 경우 이르면 12월에 시제품이, 공급은 내년 초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녹십자가 올해 안에 국내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은 700만 도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회 접종으로 결정될 경우 70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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