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갈더마 손잡고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 강화
JW신약, 갈더마 손잡고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 강화
탈모·손발톱무좀 치료제 국내 독점판매 계약 체결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3.03.15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관 JW신약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연희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가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 손발톱 무좀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신약 제공]
김용관 JW신약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연희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가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 손발톱 무좀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신약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JW신약이 갈더마코리아와 손을 잡고 국내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JW신약은 갈더마코리아와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성분명 알파트라디올), 손발톱 무좀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성분명 아모롤핀)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신약은 ‘엘-크라넬알파액’과 ‘로세릴네일라카’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전담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엘-크라넬알파액’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제다. 탈모의 원인인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의 생성을 3중으로 억제해 모발 손실을 최소화한다. 1일 1회 사용하면 되며, 애플리케이터로 두피에 쉽게 도포할 수 있다.

국내 안드로겐성 탈모 여성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 ‘엘-크라넬알파액’은 도포 8개월 뒤 모발 수가 9.8% 늘었으며 모발 굵기는 13.2% 증가했다. 임상 참가자 중 80% 이상은 ‘바르기 쉽고 두피와 머리카락에 끈적거리지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로세릴네일라카’는 갈더마코리아가 1999년 국내에 출시한 첫 번째 제품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 국소 치료제다. 손발톱에 직접 도포하는 매니큐어형 외용제로 주 1~2회 사용만으로도 7~14일간 항진균 효과가 유지된다. 손발톱에 빠르게 흡수돼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으며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전염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JW신약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