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6개로 확대 운영
[의료24시-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6개로 확대 운영
국립암센터, 제14회 연구 페스티벌 개최

인천성모병원 이여진 코디네이터, 인천시의회 표창 수상

경희의과학연구원-큐제네틱스, 사업협력 협정 협약 체결

고려대안산병원, 2023년 전공의 모집 본격화

메디체크 건강소식,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고려대의료원, 마다가스카르 보건의료 공동 심포지엄 개최

복지부·진흥원,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지원자 모집 공고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12.02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국립암센터, 제14회 연구 페스티벌 개최

국립암센터 제14회 연구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제14회 연구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국립암센터는 2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한 해 동안의 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Better Together’라는 주제로 제14회 국립암센터 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14회를 맞는 국립암센터 연구 페스티벌은 암 연구를 선도하는 국립암센터 연구자들의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연구 네트워킹’과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소 환경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연구 페스티벌은 포스터 발표회 및 우수 포스터 수상 등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기조 강연이 펼쳐진다. 기조 강연은 ▲김성훈 연세대 교수의 ‘AIMP2-DX2 as a Pan-Cancer Target with Multiple Mode of Action’▲민태기 에스앤에이치 연구소장의 ‘혁명과 낭만의 과학, 그리고 과학사 속의 의과학자들’이다. 기조 강연 후 ‘Research Fun and Networking Session’도 이어진다.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연구자들을 위한 축제인 연구 페스티벌을 통해 암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연구자들이 한 해의 연구 성과를 되짚어보고 연구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며 동반성장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이여진 코디네이터, 인천시의회 표창 수상

인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여진 코디네이터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인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여진 코디네이터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인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여진 코디네이터(간호사)가 최근 인천간호사회 주최로 열린 ‘2023년 인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여진 코디네이터는 코로나19 대유행 등 힘든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장기이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나눔이라는 사랑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새 삶을 선물 받은 이식환자들을 연결하는 중개자의 역할은 물론, 기증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활성화에 힘쓰는 등 장기이식과 기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

이여진 코디네이터는 “먼저 항상 응원과 많은 도움을 주시는 장기이식센터 교수님들과 장기기증과 이식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각 진료과 간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가슴에 품고 이식 대기자들이 이식 후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희의과학연구원-큐제네틱스, 사업협력 협정 협약 체결

(왼쪽부터) 큐제네틱스 장문석 대표이사,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왼쪽부터) 큐제네틱스 장문석 대표이사,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과학연구원은 지난달 7일 큐제네틱스와 연구교류 활성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협력 협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희의과학연구원장 윤경식 교수, 큐제네틱스 장문석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협력 연구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사업 발굴, 의과학 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은 “경희의과학연구원은 큐제네틱스의 혁신신약이 실용화되는 순간까지 경희대학과 경희의료원이 보유한 지식과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큐제네틱스는 혁신신약(first in class) 수준의 골다공증 및 골절 치료용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로 부터 유망 벤처기업으로 선정돼 신약연구개발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려대안산병원, 2023년 전공의 모집 본격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전경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전경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안산병원은 2023년 인턴 및 전공의 채용을 앞두고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전공의 모집 설명회’를 통해 ▲충남대 ▲전북대 ▲동아대 ▲조선대를 차례로 방문해 충청·전라·경상 권역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6일부터 17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신입 인턴 채용설명회도 실시했다.

‘전공의의 행복과 균형 잡힌 수련을 추구하는 젊은 병원’을 모토로 내걸고 전공의 휴게실(매일 간식 제공) 및 체력단련실 등의 편의 시설과 함께 근무 및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근무 이후 바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원내숙소 및 당직실에 침대를 배치했다. 병원 밖에서도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외부 숙소비를 매월 지원하여 모든 전공의들이 수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경조휴가 제도 및 경조금 지급, 명절 및 생일선물 증정 등 실용적인 복리후생 제도가 있다. 

국내학술대회 및 해외학회 참석 지원(회당 최대 300만 원), 인턴 컨퍼런스(인문학 및 예술 관련 특강), 힐링 워크숍, 우수 전공의에 대한 각종 포상 제도를 운영하며 전공의들의 의학적,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2년 수련환경평가에서 전공의 근무환경 및 통합수련 부분에서 각각 만점을 받음과 동시에 전공의 수련교육 실행 부문 및 수련규칙 주요 8개 항목 이행 여부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한편, 고려대안산병원은 2023년에 인턴 28명, 레지던트(1년차) 38명(별도정원 포함)을 모집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인턴 내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레지던트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다.

 

메디체크 건강소식,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보 ‘메디체크 건강소식’이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인쇄사외보 부문 대한민국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보 ‘메디체크 건강소식’이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인쇄사외보 부문 대한민국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매월 발행하는 사보 ‘메디체크 건강소식’이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인쇄사외보 부문 대한민국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New York Festivals 등이 후원한‘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비즈니스 저널리즘 전 분야의 질적 향상 및 관련 산업의 발전과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메디체크 건강소식’은 1973년 8월 ‘건강’으로 창간되어 1976년까지 발행됐다.  1977년 8월 ‘건강소식’으로 제호를 바꾸고 복간되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통권 528호(2022년 12월호)라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월간 ‘메디체크 건강소식’은 국민에게 근거중심의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32만여 부를 제작하여 지역주민,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각계각층에 배부하고 있다. 

건강소식에는 사회적 건강이슈를 비롯한 만성질환, 건강생활습관 등의 다양한 건강정보 외에도 여행, 요리분야 등 교양칼럼이 담겨있으며, 웹진으로도 볼 수 있다.

 

복지부·진흥원,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지원자 모집 공고

2023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통합 모집 공고 포스터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2023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통합 모집 공고 포스터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의 2023년도 신규 전일제 박사학위과정생을 모집 중이다. 2019년부터 시행된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전공의 연구지원 및 의사과학자 양성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과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지원’ 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전공의 연구지원 및 의사과학자 양성 인프라 구축 지원’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역량을 갖춘 기관(또는 컨소시엄)을 선정해 소속 대학의 석박사 과정 중에 있는 전공의의 연구활동 및 융합 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신규로 2개 기관을 선발하여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현재 12개 대학의 총 95명이 참여 중에 있는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지원’ 사업은 의사의 기초과학, 공학 등 분야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신규로 42명을 선발한다. 서류 접수마감은 내년 1월 13일까지다. 신규 모집 공고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사업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오는 9일 ‘2022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해 참여 연구자의 주요 연구 활동을 안팎으로 공유하고 산학연병 관계자와 의사과학자의 진로 다양화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 마다가스카르 보건의료 공동 심포지엄 개최 

(왼쪽부터) 고려대 김영훈 의무부총장,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안드리아마난테바 가비 제1차관, 웰 인터내셔날 마다가스카르 박재연 지부장,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왼쪽부터) 고려대 김영훈 의무부총장,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안드리아마난테바 가비 제1차관, 웰 인터내셔날 마다가스카르 박재연 지부장,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은 지난달 30일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마다가스카르 보건의료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단법인 웰 인터내셔널과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K-의료, 마다가스카르에서 공명하다(K-Medicine : Resonate with Madagascar)’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안드리아마난테나 가비(Andriamanantena Gabhy) 제1차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약 30명의 공공기관 및 대학, 국내외 NGO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미래와의 공명’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지역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기관 설립 제언(고려대 보건대학원 윤석준 원장) ▲마다가스카르 보건의 미래(마다가스카르 보건부 안드리아마난테나 가비 제1차관)가 발제됐다. 두 번째 세션인 ‘현재의 공명’에서도 ▲마다가스카르 지역보건전문의 양성의 필요성과 방안(아프리카미래재단 마다가스카르지부 이재훈 지부장) ▲마다가스카르 지역병원의사 교육 훈련 방향성(고려대 의대 이영미 교수) ▲마다가스카르 안보건 실명예방 사업(고려대 의대 김윤섭 특임교수) ▲글로벌 위기와 마다가스카르 개발협력 ▲외국인의 눈으로 본 마다가스카르 보건의료 현실과 제언(웰 인터내셔널 마다가스카르지부 박재연 지부장) 등 현지 보건의료 향상 및 역량 강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 4월부터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해외 실명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대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마다가스카르 보건부와 사단법인 웰 인터내셔셜과의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협력을 통해 마다가스카르 지역주민의 안질환 치료 및 현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의료진에 대한 연수교육 등의 보건의료 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6개 병동 확대 운영

(왼쪽부터) 장희순 간호부장, 한언철 진료부장, 임정원 보건의료노조 동남권의학원지부 부지부장, 박상일 의학원장, 서영준 병원장, 김정수 교수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왼쪽부터) 장희순 간호부장, 한언철 진료부장, 임정원 보건의료노조 동남권의학원지부 부지부장, 박상일 의학원장, 서영준 병원장, 김정수 교수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1일부터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을 6개 병동까지 확대해 시행에 들어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17년 첫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개소를 시작으로 총 5개 병동을 운영해 왔다. 1일부터 1개 병동을 추가해 6개 병동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 전체 병동의 85% 이상을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전환 완료했다. 내년 중으로 7개 병동 전체에 대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입원 간호를 제공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다.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통해 치유를 돕고 환자 안전이 확보되며 감염병을 예방하는 등 장점이 많다. 특히 가족들이 직장과 일상생활의 유지가 가능하고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 병상 전동침대, 낙상감지장치, 간호사 호출 시스템,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 등 쾌적한 병실 환경 유지를 통해 환자의 안정을 도울 수 있어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